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사이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 랩(Kaspersky Lab)이 "스파크 캣(SparkCat)으로 불리는 악성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안드로이드, iOS 사용자의 사진을 스캔해 암호화폐 월렛 복구 문구를 빼내는 방식으로 자금을 탈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멀웨어는 복구 문구 이외에도 사용자의 스크린샷에 있는 메시지, 비밀번호 등 개인 데이터도 탈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