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서비스 회사 브레인스(Brains) 최고 마케팅 책임자 크리스티안 셉사르(Kristian Csepcsar)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더 어려움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타 경쟁국들의 첨단 반도체 칩 제조 수준을 따라잡으려면 최소 10년이 걸릴 것이다. 소재를 포함한 전체 채굴 관련 공급망을 미국 기반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관세 전쟁 과정에서 미국을 포함한 채굴 기업들은 손해를 볼 수박에 없다. 무역 전쟁이 계속된다면 관세가 낮고 채굴 조건이 유리한 국가들이 호황을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