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메타플렉스, 미청구 사용자 SOL 꿀꺽?...피소 가능성"

2025-04-22 05:40:46
미국 로펌 버윅 로(Burwick Law)는 솔라나(SOL)기반 NFT 플랫폼 메타플렉스(MPLX)가 사용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SOL을 자신들의 소유로 귀속시킬 경우, 피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메타플렉스는 지난해 NFT 저장공간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미국 로펌 버윅 로(Burwick Law)는 솔라나(SOL)기반 NFT 플랫폼 메타플렉스(MPLX)가 사용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SOL을 자신들의 소유로 귀속시킬 경우, 피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메타플렉스는 지난해 NFT 저장공간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도입, NFT 보유자가 사전에 예치한 SOL 중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제는 메타플렉스가 이 SOL 환급 기한을 오는 25일로 정하고, 미청구 물량은 메타플렉스 DAO로 귀속시키기로 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버윅 로는 "메타플렉스 이용자 대부분이 이같은 방침을 제대로 안내받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청구되지 않은 물량은 54,000 SOL(650만 달러) 규모다. 메타플렉스가 이를 챙긴다면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