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캔터 피츠제럴드, 소프트뱅크·테더 등과 $30억 암호화폐 벤처 추진"

2025-04-22 23:46:35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의 아들이자 캔터 피츠제럴드 회장 브랜든 루트닉이 소프트뱅크, 테더와 함께 30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벤처를 추진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성공 사례에서 착안해 2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의 아들이자 캔터 피츠제럴드 회장 브랜든 루트닉이 소프트뱅크, 테더와 함께 30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벤처를 추진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성공 사례에서 착안해 21 캐피털(21 Capital)이라는 새 회사를 설립, 파트너들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모아 자산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테더가 15억 달러, 소프트뱅크와 비트파이넥스가 각각 9억 달러, 6억 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출자한다. 지난 1월 이미 2억 달러의 초기 자금을 유치했다. 또 루트닉 측은 3.5억 달러 전환사채와 별도로 2억 달러 규모의 지분 사모투자를 통해 추가적인 비트코인 매입에 나선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이번 스팩(SPAC) 외에도 2개의 추가 스팩을 준비 중이다. 캔터, 소프트뱅크, 테더, 비트파이넥스 측은 코멘트를 거부하거나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