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1%(전주 46.2%)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6.5%(전주 38.9%),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5.4%(전주 14.9%)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6.4%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5.2%,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8.4%로 집계됐다. 이더리움(ETH) 재단이 오는 7일 진행하는 펙트라 업그레이드에서 EOF(가스 한도 상향)를 제외하기로 한 결정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응답자 중 43.4%는 "보수적 업그레이드로 장기적 네트워크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7.9%는 "경쟁 플랫폼 대비 뒤처질 수 있는 결정"이라고 지적했으며, 21.2%는 "사용자 중심 네트워크로 안정성에 초점을 둔 선택"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7.6%는 "기술적 디테일 변화로 가격 변동성과 무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