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만 있어도 5% 이자, 송금도 빨라”...스테이블코인에 ‘탈한국’ 속수무책

2025-05-07 02:24:37
스테이블코인 영향력 확대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해외 거래소에서 제공되는 스테이블코인 예치 상품이 시중 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고 있어 '자본의 탈한국'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최근 보고
스테이블코인 영향력 확대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해외 거래소에서 제공되는 스테이블코인 예치 상품이 시중 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고 있어 '자본의 탈한국'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최근 보고서에서 "테더(USDT)나 서클의 USDC 등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 자본 유출을 심화시키며 국내 금융 시스템과 원화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 임계점에 도달할 경우 원화의 사용성과 통제력 약화는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