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새로운 회계 기준, 기업 암호화폐 보유 저해"

2025-05-13 22:03:23
친암호화폐 성향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와 버니 모레노가 새로운 회계 기준이 기업의 암호화폐 보유를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에 서한을 발송, "새로 마련된 회계 기준은 암호화폐 보유 기업의 자산 가치를 매입 가격이 아닌 현재 시장가로
친암호화폐 성향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와 버니 모레노가 새로운 회계 기준이 기업의 암호화폐 보유를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에 서한을 발송, "새로 마련된 회계 기준은 암호화폐 보유 기업의 자산 가치를 매입 가격이 아닌 현재 시장가로 처리한다. 이 기준이 기존의 기업 대체 최소세(CAMT)와 함께 적용될 경우 기업들은 세금 납부를 위해 보유 암호화폐를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이 암호화폐 보유를 꺼리게 돼 궁극적으로 미국에 대한 투자도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대체 최소세는 3년 평균 재무제표 소득이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기업에 법인세 외에 15%의 세금을 별도 부과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