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최근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발생한 사이버 공격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코인베이스 고객 정보를 해킹해 탈취한 뒤 이를 빌미로 코인베이스 측에 약 2,000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은 “현재 미국 법무부를 포함한 국내외 사법당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범죄에 대한 형사 책임 추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