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부락 케스메치(Burak Kesmeci)가 "올 초부터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ETH) 활성 주소 수는 지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승세가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신규 투자자의 유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끼리만 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는 올 초 117만 개에서 최근 85만 5,000개, 이더리움 활성 주소 수는 382만 개에서 312만 개로 줄었다. 신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는 조짐은 없다. 온체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현물 ETF를 기다렸던 유동성과 투자자들은 이미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금리 인하 이후 예상됐던 랠리도 지지부진이다. 결국 연준의 양적완화(QE)가 시행돼야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활성 주소 수도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