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 및 영란은행(BOE)이 디지털증권 샌드박스(DSS) 관련 지침서 초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 샌드박스를 통해 참여 기업은 토큰화 증권, 분산원장기술 등 새로운 솔루션 및 상품을 테스트할 수 있다. 샌드박스 첫 적용 기업 신청은 올해 여름에 진행할 계획으로, 이르면 가을 첫 적용을 목표로 한다. 샌드박스는 5년 동안 적용될 예정으로, 향후 새로운 규제 체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공동 협의 문서에 대한 피드백은 오는 5월 29일까지 수렴할 예정이다. 지난 1월 FCA, 영란은행은 DSS 도입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