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아부자 연방법원이 현지에 구금된 바이낸스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책임자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에 대한 보석 신청 심리를 연기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18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던 심리 일정은 4월 22일로 변경됐다. 앞서 자금세탁 혐의로 열린 첫번째 공판에서 감바리안 측은 무죄를 주장했지만 기각됐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2월 감바리안과 바이낸스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a)를 구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