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사임 루머가 사실인지 묻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럴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는 선거가 있는 해이고, 겐슬러는 그가 좋아하는 회장직의 마지막 몇 달 임기를 남기고 있다. 또 당장 후임자를 지명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해 백악관이 사임을 받아들일 가능성도 낮다. 다만 SEC의 다른 위원은 곧 사퇴할 수 있다. 민주당 위원인 캐롤라인 크랜쇼(Caroline Crenshaw)의 임기는 오는 6월 5일(현지시간) 끝나지만 백악관은 후임자를 지명하지 않았고 관련 언급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복수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게리 겐슬러의 사임설이 확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