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소속 리서치 총괄 루카스 아우투무로(Lucas Outumuro)가 X를 통해 “룬즈 출시로 인해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8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직전 최대치인 2017년 12월 기록보다 약 4배나 더 많은 수치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전송 수수료는 평균 128 달러 수준이다. 아울러 룬즈 덕분에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반감기 이전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채굴 보상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수수료 수익은 1,200%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룬즈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대체 가능 토큰을 생성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토콜로, 오디널스 프로토콜 창시자 케이시 로다모어(Casey Rodarmor)가 BRC-20 토큰 표준의 대안으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