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리플이 22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20억달러 과징금 요구에 대한 이의신청을 법원에 제기하면서 "과징금은 1000만달러를 넘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리플은 "기관 대상 XRP 판매는 소수에게만 8년에 걸쳐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리플은 어떠한 속임수도 없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는 X를 통해 "리플이 이미 승리한 사건에서 SEC의 20억달러 요구는 미국 내 모든 암호화폐에 대한 협박이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