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 랩스, 400만달러 시드 자금 조달

블록체인 클라우드 기업 니르바나 랩스가 400만달러의 시드 자금을 조달했다. 이 자금은 웹3 목적의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와 RW3 벤처스(RW3 Ventures)가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를 공동 주도했다. 추가 지원은 비트고 에코시스템 펀드(BitGo Ecosystem Fund), 해시3(Hash3), 서드 어스(Third Earth), 플레이 벤처스(Play Ventures)로부터 받았다. 이번 시드 라운드를 통해 니르바나 랩스는 지난 6개월 동안 총 57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더 블록(The Block)에 발표된 회사 자료를 통해 밝혔다.

니르바나 랩스는 웹3(Web3) 목적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니르바나 클라우드(Nirvana Cloud)라는 제품은 체인링크(Chainlink), 비트고(BitGo), 골드스카이(Goldsky), 서드웹(Thirdweb), 페어포인트(Pairpoint) 등 저명한 암호화폐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니르바나 랩스의 창립자인 데빈 반다라(Devin Bandara)는 성명에서 "니르바나 랩스에서는 일반적인 클라우드의 한계 내에서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회사들이 직면한 고유한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은 기존의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대한 웹3 전용 대안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비할 수 없는 클라우드 성능과 비용 절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웹3 공간을 위한 새로운 세대의 대체 클라우드가 등장함에 따라 우리의 목표는 이러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88075?section=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