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연준 의장 '완화적' 발언에 시장 반등...BTC 1만7130달러선
사진=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출처 코인마켓캡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준) 의장이 전날 연설에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언급하면서 시장 상승세가 힘을 받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01% 상승한 1만7152달러(한화 약 22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6.35% 오른 1299.11달러(한화 약 17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XRP(XRP) 2.93%▲ 도지코인(DOGE) 5.30%▲ 카르다노(ADA) 2.98%▲ 폴리곤(MATIC) 10.18%▲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6.14% 하락한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654억달러(한화 약 1147조원)를 기록했다.

[시세브리핑] 연준 의장 '완화적' 발언에 시장 반등...BTC 1만7130달러선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제롬 파월 의장의 덜 매파적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과 증시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30일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금리 인상은 한동안 계속되겠지만, 이르면 FOMC 회의가 예정된 12월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17%, S&P500 지수는 3.08%, 나스닥 지수는 4.58% 상승 마감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해 1만7100달러선을 회복했고, 이더리움은 6% 넘는 반등으로 1300달러선에 도전하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0일 기준 44.5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세브리핑] 연준 의장 '완화적' 발언에 시장 반등...BTC 1만7130달러선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alice@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