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워치에 따르면 국세청이 가상자산 발행업체들에 대해 동시다발적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 대치동에 있는 수퍼트리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세무·회계자료를 예치했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수퍼트리를 포함해 10여 곳의 가상자산 발행업체도 비슷한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