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 등으로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달 11일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2022년 10월 한컴그룹 회장실과 한컴위드 본사, 김 회장 자택을 압수 수색하고 관련 수사를 벌여왔다. 김 회장은 한컴위드 사내이사 김모 씨(35)가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사건 전반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