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18일 '2024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오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맞춘 행보로 해석된다. 보고서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내부거래) 금지를 위한 노력 ▲시세조종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부정거래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고객위험평가제도(KYC) 운영 현황 ▲업비트 거래지원 관련 정책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두나무는 보고서에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방지를 위해 임직원의 직계 혈족까지 업비트 내 가상자산 매매·교환을 제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