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의 무소속 대선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울프오브올스트리트'에 출연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정부가 금 보유량과 맞먹는 수준의 BTC를 보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정부가 보유한 금 보유량은 약 6,150억 달러 수준이다. 그는 “비트코인은 정직한 화폐다. 작업증명에 기반한 화폐로, 모든 것이 원장에 기록되고 탈중앙화 돼 있다.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는 “케네디 주니어의 공약대로라면 미국은 세계 최대의 BTC 보유자가 된다. 현재 BTC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약 144억 1000만 달러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