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비트코인의 하락 추세를 이끌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트럼프의 우세는 긍정적이지만 가상자산 관점에서 해리스가 당선됐을 때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를 보인다고 단정할 수 없다. 2012년 이후 미국 대선 사례를 보면, 대선 전까지 일정한 흐름을 보이지 않다가 대통령 당선 결과가 나오는 11월 초 이후 상승세가 나타났다. 최근 BTC 수급은 우호적이며, (미국에) 상장된 11개 현물 ETF 펀드 플로우를 보면 시장 조정에도 지속적 자금 유입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